27일 경북도서관 22년 합동소방훈련 실시, 화재시 대피훈련과 체험 소방안전 교육 병행

【경북=코리아프러스】 최소원 기자 =  ‘2022 합동소방훈련’중 소화기 사용법 교육 모습(사진=경북도)
【경북=코리아프러스】 최소원 기자 = ‘2022 합동소방훈련’중 소화기 사용법 교육 모습(사진=경북도)
‘2022 합동소방훈련’중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 모습(사진=경북도)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 모습(사진=경북도)

【경북=코리아프러스】 최소원 기자 = 경북도서관은 지난 27일 오후 도서관 일원에서 ‘2022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 유도등 표시내용 숙지 등 교육했다.

이날 자체 조직된 자위소방대와 도서관 이용자, 예천소방서 도청119안전센터 소방대원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소방훈련은 경북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자위소방대원들의 역할을 훈련을 통해 익히고 화재로부터 스스로 도서관을 지키기 위해 실시했다.

훈련내용은 도서관 내(본관 1층 로비) 화재발생을 가상해 화재발생시 신속․정확한 초동 조치, 비상대피 연습, 119신고, 자위소방대 초기소화 활동, 소방차 안내 유도 등을 실시했다.

대피유도와 대피 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유도등 표시내용과 응급환자 구조 시 필요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병행하여 실제상황과 같이 생동감 있게 진행했다.

또 화재 발생과 화재로 인한 2차 피해에 대비하여 경북도서관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도서관 이용자들의 신속한 대피와 현장 대응체계를 확고히 하는데 중점을 뒀다.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은 소방관의 시연 후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하여 소화기 사용법 및 주의점과 심폐소생술의 올바른 처치법에 대해 정확히 배움으로써 유사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이 되도록 했다.

경북도서관은 도서관법에 따른 지역 대표도서관으로서 2019년 11월에 개관했으며, 지역 공공도서관과 협업을 통해 정책·지원·협력 컨트롤 타워를 구축하고 있다.

또 환경변화에 대응한 지속가능한 독서생태계를 조성하며, 다양하고 창의적인 복합 문화공간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선홍 경북도서관장은 “소화기는 눈과 가까이 소방안전은 마음과 가까이라는 올해 소방안전 표어 공모전 수상작처럼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실제 화재 시에 대응능력은 반복된 훈련으로 길러진다. 평상시에도 각종 재난사고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늘 대비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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