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체험활동 프로그램 ‘우리 나들이 가요’를 통해 이용 어린이 34명과 신나는 체험학습 가져

【진안=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진안군 아동놀이터 장승놀이마루는 지난 6일 놀이터 이용 어린이를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진안군)

【진안=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진안군 아동놀이터 장승놀이마루는 지난 6일 놀이터 이용 어린이를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학교와 놀이마루에서만 활동하던 아동들에게 현장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승놀이마루 관계자가 기획한 ‘우리 나들이 가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체험활동에는 장승놀이마루 어린이 34명이 참석해 어린이 모험시설인 놀토피아 각종 클라이밍과 스포츠 놀이시설, 정글짐 등의 모험활동을 경험하고, 복합문화공간인 산속등대에서 친환경 천연비누 만들기에 참여하며 생활속 환경보호 실천방법에 대해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승놀이마루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새롭고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삶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키우고, 서로 공동의식을 갖게 하는 등 정서적 풍요로움을 느끼게 하여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장승놀이마루는 방과 후 농촌지역 어린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아동의 여가 및 놀 권리를 보장하고자 2017년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진안군에서는 지난 8월 어린이들에게 보다 쾌적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고자 건물 증축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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