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코리아플러스방송】 장영래 김용휘 기자 = 10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는 재난대응 상담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세종=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는 지난 10일 김기현 대전세종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센터장과 김현진 세종특별자치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이 재난대응 상담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재난 발생 시 대응체계와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재난경험자의 심리회복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와 세종특별자치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종시 지역의 재난심리지원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행사와 교육, 연구, 조사사업 등과 관련하여 협력하고 심리지원 관련 교류 등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계기로 지역사회 재난 시 보다 빠른 대응과 보다 발전된 양질의 정신보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재난경험자가 일상생활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는 도움이 될것으로 보인다.

김 센터장은 “세종시 구내 재난 발생시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시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개입을 제공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협력하여 재난 경험자의 트라우마 회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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