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 

【대전=코리아플러스】 황문선 계석일 이규배 김용휘 장영래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 계약 업체에 관한 논란의 책임을 따져 물었다.

대전 서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둘째 날 '교통과, 주차행정과' 소관질의에서 이 같이 질타했다.

대전 서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강정수)는 16일, 오전 10시부터 2022년도 2일 차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교통과, 주차행정과 업무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강정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 가수원, 도안, 관저1·2, 기성동)은 주차행정과 감사에서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 계약 업체에 관한 논란의 기사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구의회와 집행부의 노력으로 서구 내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사업을 완벽하게 이뤄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런 부분에서 논란을 발생시키는 것에 우려를 표했다.

이에 다음에는 예산 낭비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업체선정 단계에서 면밀한 사전 검토와 업체선정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설재영 부위원장(국민의힘 / 용문, 탄방, 갈마1․2동)은 교통과 감사에서 임산부 및 저소득층의 차량 정비를 지원하는 사업인 우리동네 행복동행 자동차 지킴이 사업과 관련, 업무 협약된 업체 수에 비해 저조한 실적과 참여율을 지적했다.

이에 더욱더 많은 구민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업 홍보와 정비 업체에 대한 참가 독려 및 혜택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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