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주민·명예감독관 참여 전의·전동면 복컴 예비준공검사

【세종=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장영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3일 전의·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공사 현장을 각각 찾아 예비 준공검사를 실시하고,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공사 추진현황 점검과 추가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예비준공검사는 내달 24일 전의·전동면 복컴 준공을 앞두고 공사 마무리 단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준공기한 내 준공가능 여부, 보완사항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검사는 복컴 건립협의회에서 제안된 품질 개선, 편의시설 설치 등이 정상적으로 반영됐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핀다.

전의면 복컴은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다목적 체육관, 마을부엌, 요리실습실, 공공도서관, 버스환승주차장으로 구성되며, 같은 규모인 전동면 복컴에는 보건지소, 농업기술상담소, 다목적 체육관 등 주민자치프로그램실이 들어선다.

송인호 공공건설사업소장은 “전의·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는 기획 단계서부터 주민들이 참여하는 건립협의회를 구성하고 주민들과 함께 사업을 추진해왔다”라며 “주민들의 소통공간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공사 마무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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