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남단 방어축제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한 수산물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의 사기진작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제주 최남단 대방어= 해양수산국 제공

【제주= 코리아플러스】 김종필 기자 = 제주 최남단 방어 축제는 방역수칙 완화에 따라 대면 행사로 11월 26일~12월 25일까지 한 달간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 일대에서 치러진다.

최남단 방어축제 주요 행사로 방어 맨손 잡기, 가두리 방어 낚시 체험, 대방어 시식회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펼쳐지며,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방어회= 네이버 캡쳐

2001년부터 시작된 최남단 방어축제는 해마다 15만~20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제주의 대표적인 해양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한 달 동안 분산 운영해 방문객의 혼잡도를 줄이도록 했다.

개막식 26일 오후2시 전국노래자랑 서귀포시편은 최남단 방어축제 개최를 축하 무대로, 영탁, 박현빈, SG위너비 이석훈, 플러스T, 홍자 등 국민가수가 모슬포 남항 풍요의 마당 일대레서 열린다.

방어 맨손잡기= 네이버 캡쳐

제주 최남단 겨울 방어에는 불포화 지방산이 많고 비타민이 풍부해 고혈압, 동맥경화 등 골다공증과 노화 예방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주 최남단 방어 축제는 싱싱한 방어 회를 비롯한 다양한 방어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축제장에서는 방어를 최대 30% 할인 판매하며, 이번 축제를 통해 제주 방어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널리 알리고 도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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