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규ㆍ김기흥‧박효서‧조대웅 의원, '기획홍보실, 감사실' 내실 도모해야

【대전=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대전 대덕구의회 이준규ㆍ김기흥‧박효서‧조대웅 의원은 25일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가진 행정사무감사에서 '기획홍보실, 감사실'의 내실화 도모의 필요성을 주문했다.

조대웅 의원은 기획홍보실을 대상으로 대덕구의 ‘메타버스 플랫폼’과 관련해 콘텐츠가 다소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메타버스 채널에서 볼 것이 많지 않고 채널 내에서의 조작법에도 어려움이 있다며 활성화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조 의원은 상하반기로 두 차례 열리는 사진공모전과 관련해 효용성이 떨어진다고 보고 1년 한 차례 운영을 통한 내실화 도모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기흥 의원은 기획홍보실을 대상으로 대덕구 중간지원조직이 타 자치구에 비해 너무 방대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한 번 만들어진 조직을 폐지하는 게 고용 문제 등 어려운 일이라고 전제하면서도 비효율적인 상황을 개선하지 않는다면 미래 세대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효율적인 관리 방안 마련과 함께 폐지 방안도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박효서 의원은 감사실을 대상으로 불친절한 민원 응대에 대해 개선해줄 것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민원 해결에 대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도 일부 불친절한 직원에 의해 행정 신뢰도가 실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동문서답 민원 답변을 지양하고 제기된 민원에 정확한 맞춤형 답변을 통해 민원인 불편을 해소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