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29.(화) 김해시 소재 공장에서 화학사고 대비 권역별 훈련 실시, 폼알데하이드 누출 사고 가정, 현장대원 49명 및 화학사고 대응 장비 51점 동원

【경남=코리아프러스】최소원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의 화학사고 대비 선착대 초기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합동훈련 모습(사진=경남도)
【경남=코리아프러스】최소원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의 화학사고 대비 선착대 초기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합동훈련 모습(사진=경남도)

【경남=코리아프러스】최소원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김종근 본부장)는 지난 29일 김해시 소재 공장에서 화학사고 대비 선착대 초기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119특수구조단, 김해동부·김해서부·밀양·양산소방서 등 4개 소방서 현장대원 49명이 참여하였으며, 정밀‧간이 제독텐트, 화학 시뮬레이터, 제미니, 생물학균 분석기, 화학보호복(Level A‧C) 등 소방장비 10종 51점을 동원한 가운데 실시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폼알데하이드 누출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 물질분석, 시간통제(Level A 착용 대원), 중화제 산정 등 이론 교육 ▲ 드론활용 신속‧정확한 초기대응 정보 제공 방법 공유 및 토의 ▲ 신규 화학장비 사용법 숙달 ▲ 가상상황 부여 후 소방서별 선착대 초기대응 부분 훈련 ▲ 위험물질(HAZMAT) 현장활동 대응 합동훈련 등으로 진행했다.

박길상 119특수구조단장은 “화학물질 누출사고는 대원과 도민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입힐 위험이 크다”며 “앞으로도 유해화학물질 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통한 도민 사고 피해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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