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사회서비스, 현장 중심의 복지정책 모색’을 주제로 2022년 제4차 대전복지정책포럼 개최

【대전=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복지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대전시민이 체감하는 지역복지 정책개발에 나선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9일 오후 3시 대전 중구 대흥동 대림빌딩 9층 가치100⁺실에서 ‘2022년 제4차 대전복지정책포럼’을 대전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장창수), 대전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이경희)와 공동 개최한다.

포럼에서는 ‘사회서비스, 현장 중심의 복지정책 모색’을 주제로 대전지역 복지 현안에 대한 대응과 현장 중심의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참여형 현장 연구 지원사업’의 결과보고회가 이뤄진다.

❍참여형 현장 연구 지원사업’에 선정된 7개의 연구팀은 지난 5월 착수보고회를 통해 전문가의 연구 설계 및 슈퍼비전을 받았다. 이들은 6개월간의 연구 과정을 통해 현장 중심의 의제를 발굴하고, 정책 대안을 마련했다.

포럼은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총 7개 팀의 연구 결과발표가 이뤄지는데 △학교 내 복지 사각지대(김은영 대전화정초등학교 교육복지사) △ 장애인 주거 서비스(박선아 건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어린이집 연장보육반(이지혜 한국국제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 △사회복지사의 조직문화(박수진 대전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사무처장) △위기청소년의 일자리(이계석 대전광역시이동일시청소년쉼터 소장) △코로나19 노숙인의 변화(김의곤 대전광역시노숙인종합지원센터 센터장) △코로나19 시대 사회적경제조직(박주희 한남대학교 사회적경제기업학과 교수) 연구팀이 참여한다.

이어서 주제토론은 △장래숙 대전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선유경 대전대양초등학교 교육복지사 △권용명 밀알복지관장 △고연천 효성햇살어린이집 원장 △김구 대덕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안을순 자강의집 원장 △권소일 한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 7명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포럼에 관심 있는 사람은 대전시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daejeon.pass.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dhkim1004@dj.pass.or.kr)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daejeon.pass.or.kr)은 사회서비스 공공성 및 질 향상,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민간 지원 등을 목표로 설립됐다. 대전시 복지정책 연구, 사회서비스 시설 및 종사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종합재가센터 운영, 국공립 시설과 공공센터 등을 위·수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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