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코리아플러스】 김미성 강미란 장영래 기자 = 여성가족부는 29일 10시 충북교육청 본청 회의실에서 청소년이 학교 안팎 어디서든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업무협약식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과 김현숙 장관 등 1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으로 청소년을 학교 안팎에서 종합적으로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학교 교과과정과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간 연계를 통한 활동 경험 확대 △학업중단 학생 발생 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로 신속하게 연계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보호 지원 강화 △지역사회 청소년안전망 강화를 위해 학교·청소년 시설 간 협력체계 구축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정서행동 문제 치유지원을 위한 연계·협력 강화 △교육(지원)청·학교·청소년 시설 간 상시 협의체 운영 협력 등이다.

어성가족부 관계자는 “이번 충북교육청의 업무협약으로 학교와 청소년시설 간 연계·협력 강화를 위한 협력사업으로 더욱 촘촘하고 두터운 청소년 안전망이 구축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충북교육청에서 2018년부터 추진해온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위한 교통카드와 진로개발비 지원사업 등 청소년의 학업과 사회 복귀 유도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