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 김재유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 늘봄나래(센터장 임연정/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지난해 12월 28일에 2023년을 맞아 소아청소년과 병동에서 ‘근하신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충님대병원)

【대전=코리아플러스】 김재유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 늘봄나래(센터장 임연정/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지난해 12월 28일에 2023년을 맞아 소아청소년과 병동에서 ‘근하신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랜 병원 생활로 지쳐있는 환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2023년 새해 소원을 적은 소원 쪽지를 희망나무에 걸어 두는 이벤트와 모두가 행복과 사랑을 듬뿍 받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만든 복주머니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임연정 센터장은 “새해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작은 즐거움 속에 힘든 치료 과정과 병원 생활을 잘 이겨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라며 “앞으로도 늘봄나래 아이들을 위해 정성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 ‘늘봄나래’는 2020년 3월부터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아 운영 중이다.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는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질환을 진단받은 만 24세 이하의 소아청소년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통증조절 및 증상관리, 원활한 의사소통 지원, 심리사회적지지, 영적 돌봄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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