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코리아플러스】 김대중 기자 =  12일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3주 만에 정상적인 경주를 재개한 미사리경정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하고있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경기=코리아플러스】 김대중 기자 =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12일, 3주 만에 정상적인 경주를 재개한 미사리경정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점검은 조현재 이사장이 평소 안전의 중요성을 무엇보다 강조해온 만큼 다시 고객을 맞이하게 된 미사리경정장의 안전관리 적절하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현장을 방문한 조 이사장은 먼저 관람동 상황실을 방문해 수면 상태 등 전반적인 현황을 보고 받고 심판 - 방송실, 선수동, 장비동 등 사업장을 찾아 구석구석 둘러보며 경주 준비상황과 안전 준수여부를 점검했다. 아울러 경정 구조정에 직접 탑승해 경주수면 상태를 가까이에서 확인하고 그간 경주수면을 뒤덮고 있던 얼음을 제거하는데 노력한 직원과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 이사장은 “경주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모두 힘을 모아 불철주야 노력한 끝에 조속히 정상화한 것 같다. 감사함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사업을 진행해야 하고 아울러 고객들이 믿고 안전하게 사업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세밀하고 질 높은 관리로 안전한 환경을 구축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조 이사장은 미사경정공원에 위치한 스포츠단에도 방문해 안전점검 등 현장경영을 이어나갔다. 2000년에 창단한 공단 스포츠단은 여자축구, 펜싱, 다이빙 등 총 7개 종목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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