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26일 서원 의장은 이용환 훈련 소장과 지역사회의 현안 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논산시의회)

【논산=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은 지난 26일 육군훈련소를 방문해 이용환 훈련 소장과 지역사회의 현안 사항을 논의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서 의장의 이번 육군훈련소 방문은 지난해 12월 12일 취임한 이용환 훈련소장의 취임 축하와 함께 훈련소와의 유대관계를 쌓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만남에서는 연무행복마을 공원 담장 철거 협조와 훈련소와 시민들 간 소통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서원 의장은 지역 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국군장병을 위한 군 급식에 100% 논산 지역 농산물을 구입해 줄 것을 제안했고, 이에 소장도 흔쾌히 동의하는 등 논산시의 발전을 위한 여러 대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가 이뤄졌다.

서 의장은 “방문을 환대해주고 제안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한 이용환 소장에게 감사하다”며, “논산시와 육군훈련소는 오랜 세월을 함께한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서로 협력하며 여러 문제들을 힘을 모아 함께 해결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용환 훈련소장은 “앞으로도 시의회와 훈련소간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많이 만들어져서 지역사회를 발전시킬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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