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28일 박희조 동구청장은 취약계층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파 대비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동구)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난 28일 동구 정동 쪽방 밀집지역을 방문해 기록적인 한파와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한파 취약계층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파 대비물품을 전달했다.

또, 박 청장은 한파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총 1억 원의 긴급 난방비 지원을 지시했다.

특히, 이번 난방비 지원은 동구 대표 복지브랜드인 ‘천사의 손길’ 후원금을 활용해 이뤄져 동구만의 취약계층 지원 시스템이 빛을 발한 순간였다.

구는 구내 취약계층 1000여 세대에게 10만 원씩 사안의 시급성을 고려해 최대한 빠르게 지급할 계획이며 이번 난방비 지원은 기존에 지원 중인 취약계층 에너지바우처와는 별도이다.

박 청장은 “난방비 지원을 통해 유례없는 한파와 난방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계획이다”라며,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돌봄과 아울러 동구만의 맞춤형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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