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코리아플러스】 조원석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사립유치원 돌봄교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담당자 연수를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6일 2층 강당에서 ‘2023학년도 사립유치원 돌봄교실 운영 지원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전에는 방과후 과정 연장 돌봄교실 유치원 담당자 75명, 오후에는 온종일·저녁 돌봄교실 유치원 담당자 35명을 대상으로 연수가 이루어졌다.

이번 연수는 돌봄교실 유치원 업무 담당자들에게 돌봄교실의 목적과 취지를 안내하고, 주요내용을 설명해 안정적인 돌봄이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함이다.

올해 도교육청은 온종일 돌봄교실 11개원, 저녁 돌봄교실 30개원, 방과후 과정 연장 돌봄교실 120개 학급을 지원한다.

방과후 과정 연장 돌봄교실은 방과후 과정 최소 보장 시간(교육과정 포함 1일 8시간) 이후부터 19시까지 운영된다.

저녁 돌봄교실은 방과후 과정 최소 보장 시간 이후부터 20시까지, 온종일 돌봄교실은 아침돌봄, 교육과정·방과후 과정, 저녁돌봄까지 운영하는 것이다.

도교육청 주현화 학교교육과장은 “저소득층, 한부모, 다자녀, 맞벌이 가정 등에 질 높은 돌봄을 제공해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한다”면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으로 유아와 학부모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