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코리아플러스】 조원석 기자 = 전북도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로 지역 관광산업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권역별로 특색있는 장거리 탐방로 조성을 적극 추진 중이다.

전북도는 “동부산악권·해안·하천 등 권역별 생태환경 특성을 반영해 기존에 조성된 생태관광지(점) 등의 자원을 삼천리길(선)로 연결해 지역주민 소득창출 등 경제적 효과를 도내 전역(면)으로 확산하고자 에코캠핑 삼천리길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대응, 코로나19 장기 확산 이후 관광형태 변화에 대한 수요 충족으로 체류형 생태·힐링 관광 활성화에 따른 경제적 효과 창출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생태관광자원을 연결하는 장거리 탐방로 및 휴식·캠핑(숙박) 등 체류기반 구축, 노선 인근 거점마을 육성을 통한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소득 창출을 위한 탐방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전북도는 지난달 26일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 생태 탐방로·관광 분야 등 전문가와 시군 등 유관기관이 모여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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