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코리아플러스방송】 이태호 기자 =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이, 튀르키에 대사인 살리 무랏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에게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의회)
【수원=코리아플러스방송】 이태호 기자 =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이, 튀르키에 대사인 살리 무랏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에게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의회)

【수원=코리아플러스방송】 이태호 기자 =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방문해 '살리 무랏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에게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을 위한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김 의장은 이날 이재준 수원시장과 함께 대사관을 방문해 수원시와 협력해 마련한 긴급구호금 10만달러(1억2600만원)를 전달했다.

긴급구호금은 시 예비비 중 일부로 마련하였으며, 형제나라 튀르키예가 어려울 때 도와야 한다는 시의원들의 건의에 따라 김기정 의장이 이재준 시장에게 지원을 위한 협력을 촉구한 바 있다.

수원시는 1999년 튀르키예 얄로바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형제 국가의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으며, 공직자들 또한 십시일반 구호품과 성금을 모아 전달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김 의장은 “6.25 때 우리나라 전쟁고아를 품어준 형제 나라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깝다” 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튀르키예 국민들이 평화로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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