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16일 충북도교육청은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학습서비스 만족도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충북도교육청)

【청주=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충북교육청은 지난 16일 충북교육청의 기초학습안전망 중 3단계인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학습서비스 만족도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작년 한 해동안 학습코칭과 수업협력코칭, 치료지원 서비스를 받은 4097명(학생 1602명, 교사 1282명, 학부모 1213명)을 대상으로 7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학습코칭은 91.7%, 수업협력코칭은 99.3%, 치료지원은 90.3%가 만족 또는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지난해에 비해서 만족도는 학습코칭 1.0%p, 수업협력코칭 1.4%p, 치료지원은 0.1%p 정도 상승했다.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지난 2014년부터 도내 초‧중 학습지원대상학생과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심리진단 2993명, 학습코칭 2378명, 수업협력코칭 89학급, 치료지원 341명을 지원하였고 청주‧충주‧제천‧옥천‧진천‧괴산증평 등 총 6곳의 지역거점을 통해 학교로 찾아가는 슈퍼비전과 학습꾸러미 보급, 방학 중 집중코칭, 방학 중 학습동기강화 프로그램 등 연중 중단 없는 학습서비스를 지원했다.

장원숙 학교혁신과 과장은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지원으로 교육의 품에서 학생 한 명 한 명이 빛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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