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에 관심있는 10명 위촉... 청년의 시각으로 대전 청년정책 홍보

【대전=코리아플러스글로벌】 김재유 기자 = 대전시는 16일 저녁 대전청년내일센터에서 ‘2023년 청년활동 홍보기자단’ 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청년활동 홍보기자단은 대전시 청년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블로거 활동 등을 지속해 온 대학생⋅청년활동가⋅청년인플루언서 10명으로 구성됐다.

기자단은 올해 말까지 대전청년내일센터 소속으로 대전시 청년정책 ·행사, 청년 활동, 대전 문화명소 등을 취재,  취재한 내용은 취재기사 또는 카드뉴스 형태로 제작하여 개인 소셜네트워크(SNS)나 대전청년내일센터 공식 블로그 등에 게시하여 지역청년들과 소통한다.

이 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원활한 기자 활동을 위해 기사 취재방법, 자료 작성법, 콘텐츠 기획방법 등을 안내하였으며, 대전시 청년정책과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대전시는 청년 기자들에게 기사 작성에 따른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우수 활동 기자에게는 연말에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민동희 복지국장은 “청년의 시각에서 알기 쉽게 청년정책을 조명하고 제안하는 소통창구가 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정책 홍보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2022년도 기자단은 10개월 동안 총 154건의 기사를 게재하였고, 대전청년취업 희망카드 사업 신청 후기를 기사화한 사례처럼 청년들이 원하는 정보를 청년에게 친숙한 콘텐츠로 전달하며 정책소통에 크게 기여하였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