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균형·미래를 지향하는 공정하고 신뢰받는 감사 추진
8개 교육지원청, 6개 직속기관, 2개 법인, 892개 학교 대상 감사 시행
부패 취약 분야와 대규모 예산사업 특정감사로 사전 비리 근절
본청 감사 인원 축소, 교육지원청 인력 증원을 통해 현장 지원

【경기=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경기교육청 남부 청사 전경(사진제공=경기교육청)
【경기=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경기교육청 남부 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교육청)

【경기=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1일 8개 교육지원청, 6개 직속기관, 2개 법인, 892개 학교를 대상으로 ‘2023년 자체감사 계획’ 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자율·균형·미래를 지향하는 공정하고 신뢰받는 감사’ 를 목표로 미래교육의 중심이 되는 경기교육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감사를 추진한다.

2023년 자체감사는 도교육청은 정책·기획 중심으로, 교육지원청은 집행 중심으로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사전 예방에 방점을 두고 ▲주요 현안 특정감사 ▲대규모 예산 투입사업 감사 ▲상시 직무감찰 활동을 통해 비리를 근절하고, 교육지원청은 ▲각급학교의 종합감사를 실지감사 위주로 진행해 감사 실효성을 확보한다.

도교육청은 3월 1일 자 조직개편으로 본청 감사 인력을 축소하여 특정감사 기능을 강화하고, 교육지원청 감사담당관을 감사과로 변경, 3국과 2국 교육지원청에 감사 인력을 증원해 현장 중심의 감사를 지원한다.

도교육청 정진민 감사관은 “부패근절과 사전 예방 감사를 통해 책무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내부통제 강화 방안을 마련하여 보다 청렴한 교육 현장을 만들어 나가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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