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 찾아 남원 광역소각시설 조성, 임실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등 현안 건의
- 회복탄력의 시대…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조성 필요성 강조
- 새롭고 특별한 전북도 만들기 위해 국가예산 확보 등 선제적 대응

【전북=코리아플러스】 조원석 기자 =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달 28일 이영기 기획조정실장 등 환경부 관계자를 만나 도정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국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조 부지사는 “국민의 환경기본권 충족을 위해서는 폐기물 처리시설, 공공하수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 확충으로 안정적 처리능력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하면서, 남원 광역소각시설 설치사업과 임실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등 환경기초시설 확충 사업들이 적기 추진될 수 있도록 환경부의 적극적인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요구했다.

이어서 회복탄력의 시대에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조성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도내 훼손 지역에 대한 생태계 회복이 시급함을 설명하고 자연환경복원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더불어 전북특별자치도 환경분야 특례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환경부는 전라북도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새롭고 특별한 전북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부처단계부터 국가예산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시·군과 함께 차별화된 전략을 마련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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