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코리아프러스】 김대중 기자 = 2일 공주시는 ‘2023년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하고 있다. (사진=공주시)<!--/data/user/0/com.samsung.android.app.notes/files/clipdata/clipdata_bodytext_230303_221810_521.sdocx--><br>
【공주=월간 코리아플러스】 김대중 기자 = 2일 공주시는 ‘2023년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하고 있다. (사진=공주시)

【공주=월간 코리아플러스】 김대중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지난 2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90여 명의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2023년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공주시가족센터 및 6개 유관기관에서 참여해 올해 추진할 공주시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올해 다문화가족을 위해 1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5대 분야, 12개 단위 사업, 41개 세부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다문화가족 사업을 위탁받은 공주시가족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 취업프로그램 ▲상호문화이해교육 ▲결혼이민자 통번역서비스 ▲이중언어 환경조성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옥 센터장은 올해 처음으로 학업ㆍ진로, 교우관계 등의 다양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위해 심리상담 및 진로 정보를 제공해주는 ‘다문화가족자녀 정서안정 및 진로ㆍ취업 지원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올해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효율적인 다문화사업을 실천하여 모두가 행복한 공주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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