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월간 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의 대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OT)이 4년 만에 재개됐다.

목원대는 최근 교정에서 2023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목원대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오리엔테이션을 취소하거나 줌(ZOOM), 유튜브 실시간 방송 등을 이용한 비대면 방식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교내에서 사회과학대학, 공과대학, 테크노과학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23일에는 문화콘텐츠대학, 음악대학, 미술·디자인대학, 사범대학, 웹툰애니메이션게임대학, 독립학부 신입생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한다.

오리엔테이션은 대학생활 안내(수강신청, 졸업학점, 강의방식, 장학금, 학과별 교육과정 등)와 폭력예방교육, 동아리 홍보 등으로 진행된다.

음악대학 성악·뮤지컬학부 학생들은 신입생을 환영하는 뮤지컬 공연을, 댄스동아리 크래커는 춤 공연을 각각 선보였다.

이희학 총장은 “신입생들이 대전 최초의 사립대학에서 중부권 최강의 혁신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는 목원대에 입학한 것을 환영하고 축하한다”며 “신입생들이 지역사회는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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