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코리아플러스】 송영훈 기자 = 8일 오전 10시 30분쯤 전북 순창군 구림면 운남리 농협 주차장 인근에서 1톤 화물차가 보행자를 다수 덮쳤다.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진행중인 가운데 순창의 한 조합장 투표소에서 1톤 화물차가 보행자 수십여 명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순창군 구림면의 한 농협 주차장에서 70대가 몰던 1톤 화물차가 보행자 수십 명을 들이받아 3명이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까지 파악된 부상자는 심정지 3명, 중증 5명, 경상 6명 등 20여 명으로 알려진 가운데 현재 구급차 15대와 구급대원 45명이 구조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