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코리아프러스】 김대중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오는 14~15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전국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자체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가능성과 지속성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전국 시군의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이 답이다(공주시) ▲지역연대 네트워킹의 중요성(전북협의회) ▲신활력추진단의 미래, 대구?경북 거점 중간지원조직 설립방향 모색(청도군) ▲농촌신활력플러스 후 연계사업을 찾다(영동군)에 대한 사례가 발표된다.

이어 사업선정 연차별 주제 분임 토론과 함께 중앙계획단 자문위원이 제언할 계획이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총 100개 시군을 선정하는 국가균형발전 기본계획 중 농업과 농촌 분야 핵심사업이다.

이들 시군에는 4년간 70억원(국비 49억원, 지방비 21억원)이 지원된다.

최원철 시장은 “시는 지난해 37개 액션그룹 발굴, 100여 명의 지역활동가를 양성해 활동 중으로 특히 지난해 선정된 액션그룹 중에는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보였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성과를 분석하고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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