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11일 대전시 중구는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운동)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중구)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전시 중구는 지난 11일 대흥동 우리들공원 일원에서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운동)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안전하고 깨끗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중구청·중구공무원노동조합과 중부경찰서 공무원들이 손을 잡았다.

김광신 중구청장과 이교동 중부서장을 비롯해 직원과 일반 자원봉사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해 우리들공원 일원을 세 구간으로 나눠 약 2km를 걸으며 담배꽁초와 일회용 컵, 캔 등 생활 쓰레기를 주웠다.

이 서장은 “김광신 청장과 중구청 직원들과 함께 이번 행사를 진행해 더 보람된 시간이었고 안전한 중구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신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특히 이 서장을 비롯한 중부서 직원들과 함께해 더욱 뜻깊었고 앞으로도 구민을 위한 봉사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지원한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와 민관 네트워크 협력 강화를 위해 총 8만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소외 계층을 위한 음식 나눔과 집수리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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