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동, 무병장수 기원 ‘무료’ 장수 사진 촬영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대전시 중구는 최근 구순서 용두동 동장이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무료’장수 사진 촬영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수 사진 촬영은 전구슬 대전민들레로타리클럽 회장과 유정원 ㈜화인인테리어 대표, 한성덕중 복마을사회적협동조합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어 진행된 것으로 무료 한복 대여와 사진작가·미용 전문가의 재능기부로 메이크업과 머리 손질 후 진행됐다.

사진 촬영을 마친 어르신은 “10년 전에 영정사진을 준비해뒀으나 너무 오래돼 새로 찍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를 줘서 고맙다”고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 회장과 유ㆍ성 대표는 “이번 사진 촬영 봉사를 계기로 더 많은 봉사활동을 펼쳐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구순서 동장은 “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하며 주민들이 더욱 편안하고 살기 좋은 용두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