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빅데이터, 정보통신기술(ICT) 접목한 첨단 농업으로 미래 청사진 구상

【경남=코리아플러스】 김 란 기자 = 경남도는 지난 24일 오전 11시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농정 혁신마인드 제고를 통해 미래 농업의 청사진 제시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토론회는 김병규 경제부지사를 주재로 농정국 국장‧과장, 주무팀장 등 16명이 모여 ‘농업, 트랜드가 되다’라는 도서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 농업에 대한 아이디어와 사업구상 전략을 토론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제발표에서는 ▴드론을 이용한 농작물 재배, 수확농산물 운송 등 농촌형 드론 융복합 실증단지 조성 ▴케어팜(치유농업) 전문단지 사업 ▴종자산업 육성을 위한 테스크포스팀 구성 ▴동물복지 사업 ▴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플랫폼 구축으로 강소농 육성 등을 통한 ‘경남형 미래 첨단농업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

이 날 토론회를 주재한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앞으로 농업은 디지털 강소농으로 탈바꿈하지 못하면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며 “경남도는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정보통신기술(ICT)가 접목된 첨단 스마트농업, 복지와 접목된 케어팜으로 나아가기 위해 보다 선제적으로 준비하여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를 위해 “새롭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지고, 여러 분야 전문가와 유관기관들과의 협업을 강화해서 국비사업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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