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최훈식 전북 장수군수는 특화작물인 파파야를 재배하고 있는 산서면 소재의 농가를 방문해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군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사진제공=장수군)

【장수=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최훈식 전북 장수군수는 4일 특화작물인 파파야를 재배하고 있는 산서면 소재의 농가를 방문해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군의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최 군수는 파파야 농가를 찾아 하우스 시설 및 재배상황, 운영현황 등을 살펴보고 파파야 재배의 어려움과 판로 문제 등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아열대 과일인 파파야는 일반적으로 5월에서 9월까지가 집중출하 되는 시기이나, 장수군에서 재배되는 파파야는 시설 하우스를 통해 연중 내내 당도 높은 파파야를 출하하고 있다.

군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응해 앞으로 아열대 신소득 과수인 파파야를 발전, 육성시켜 장수군 미래 먹거리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의 농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역 특색에 맞는 특화작물을 발굴해 육성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군 내 다양한 신소득 작물 재배 농가를 직접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가와 함께 발전 방안을 모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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