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코리아플러스방송】 장영래 김용휘 기자 = 4일 (사)새로운 생각 연구소 는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사)새로운 생각 연구소)

【세종=코리아플러스방송】 장영래 김용휘 기자 = (사)새로운 생각 연구소 준비위원회(이하 ‘새로운 생각’)는 지난 4일 세종시 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문화관람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초대 연구소장(이사장)에 조상호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는 설립발기인과 회원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고 정관 승인과 창립선언문 채택, 임원 선출, 2023년도 사업계획, 예산 승인 등 사단법인 설립에 필요한 절차를 진행했다.

‘새로운 생각’은 조상호 연구소장을 포함해 △강기훈(한국청년거버넌스 세종시 본부장) △정명식(한국노총 세종지역지부 의장) △신명식(전 한국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원장) △오태근 (전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황종순 감사(세종한누리 행정사 사무소 대표) 등 청년과 노동, 여성, 기업, 문화, 시민사회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12명의 이사와 감사를 선임했다.

조 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사회가 엄청난 성장과 번영을 이룩했지만 개인의 삶이 고단한 것은 이웃과 소통하며 공감하는 연대의 정신이 부족하기 때문이다”라며, “연구소의 목표는 사회적ㆍ경제적ㆍ생태적으로 지속가능한 대한민국과 세종시를 만들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로운 생각’은 4월말에 내·외빈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창립기념식과 초청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초청강연은 김용익 돌봄과 미래 이사장(전 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전 국회의원)이 ‘오래된 미래, 복지국가의 길- 지방정부도 갈 수 있다’는 주제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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