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옹진군, 동구 지역자원 활용한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36팀 선발
최대 5천만원 사업화자금과 교육통해 지역 대표 브랜드로 성장지원

【인천=코리아플러스】 주순용 기자 = 아이로컬 홍보 포스터.(사진=인천시)
【인천=코리아플러스】 주순용 기자 = 아이로컬 홍보 포스터.(사진=인천시)

【인천=코리아플러스】 주순용 기자 = 인천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한섭)는 인천의 인구감소·관심 지역의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2023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I^Local(이하 아이로컬)’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이로컬은 인천과 지역(로컬)을 잇는 것을 의미한다. 시가 행안부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연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행안부 지정 인구감소·관심 지역인 인천 강화군, 옹진군, 동구의 지역자원을 활용해 로컬크리에이터로 성장하고자 하는 예비창업가 또는 창업 7년 이내의 만 18세~39세 이하의 청년(개인 또는 2인 이내 공동창업자) 총 36팀을 선발해 지원한다.

팀당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자금과 함께 12주간의 교육, 멘토링, 지역자원조사, 네트워킹, 로컬크리에이터 선진지 탐방 등의 교육과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강화군, 옹진군, 동구 트랙으로 나눠 지역의 거점 공간(또는 온라인)에서 로컬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브랜드 진단, 마케팅 등 지역의 대표 브랜드로서 성장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한다. 또한, 로컬크리에이터 선진지인 군산과 제주를 포함한 지역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선배 로컬 창업가와의 네트워킹도 진행될 예정이다.

4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아이로컬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식 홈페이지 : www.ilocal.co.kr △이메일 : i_local@underdogs.co.kr

김지영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인천의 대표 브랜드를 만들고자 하는 청년 창업가를 발굴·육성해 지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관심있는 청년 예비창업자 및 청년 창업가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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