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인천 대표 선수로 참가할 자격도 부여

【인천=코리아플러스】 주순용 기자 = 11일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인천광역시 기능경기대회서 인천 직업계고 학생 73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사진=인천교육청)

【인천=코리아플러스】 주순용 기자 = 인천교육청은 올해 인천광역시 기능경기대회서 인천 직업계고 학생 73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인천 직업계고등학교 학생 150명이 출전해 금 21명, 은 24명, 동 18명, 장려상 10명 등 총 73명의 학생이 입상하며 선전했다.

대회 전체 참가자는 총 36개 직종 251명이었으며, 금 35명, 은 35명, 동 28명, 장려상 15명 등 총 113명이 입상했다.

인천 기능경기대회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상금을 수여하고, 해당 직종의 국가기술자격(기능사)이 주어지며, 충청남도에서 10월 개최하는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인천 대표 선수로 참가할 자격도 부여된다.

우수 기관에는 ▶인평자동차고등학교(최우수상)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우수상) ▲인천재능고등학교(장려상)가 선정돼 인천 직업계고등학교의 위상을 높였다. 우수 기관에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도성훈 인천교육감은 “대회에 출전해 입상을 못 한 학생도 그 도전과 열정에 큰 의미가 있다”고 격려하며 “10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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