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코리아플러스】 김미영 기자 = 국공립 코오롱어린이집_모닝글로리 언어발달 부모모임 (사진=코오롱어린이집 제공)
【충남=코리아플러스】 김미영 기자 = 국공립 코오롱어린이집_모닝글로리 언어발달 부모모임. (사진=코오롱어린이집 제공)
【충남=코리아플러스】 김미영 기자 = 국공립 코오롱어린이집_모닝글로리 언어발달 부모모임 (사진=코오롱어린이집 제공)
【충남=코리아플러스】 김미영 기자 = 국공립 코오롱어린이집_모닝글로리 언어발달 부모모임 (사진=코오롱어린이집 제공)

【충남=코리아플러스】 김미영 기자 = 홍성 국공립 코오롱어린이집은 지난 11일 언어중재 부모교육 프로그램  모닝글로리 1차 모임을 진행했다.

이번 모임은 언어발달 전문가(혜전대 언어치료과 정한진 교수)와 함께 진행됐으며 언어발달이 늦어 자녀양육을 하는 데 도움이 필요한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이 날 자연 속 카페에서 편한 대화를 나누며 언어발달에 대한 이해와 Q&A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며 언어발달을 위한 긍정적인 자극과 육아 환경, 부모의 역할에 대해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묘선 코오롱어린이집 원장은 “부모들이 자녀를 키우면서 겪는 어려움을 서로 나누고 토닥일 때, 공감과 위로를 줄 수 있다.” 면서, 특히 “자연속에서의 개방된 공간은 육아에 지친 마음까지 힐링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교육의 형태가 아닌 자유로운 소모임 형태의 모닝글로리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혜전대 언어치료과 정한진 교수는 “코오롱어린이집이 운영위원회를 통해 부모의 요구를 반영하여 프로그램으로 연결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모닝글로리를 통해 자녀를 키우며 언어발달에 궁금증을 해결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시간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닝커피 한잔과 함께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진 이번 [모닝글로리] 모임은 언어발달 정보도 얻고, 학부모들의 육아 공감대를 형성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 되었다는 부모님의 긍정적인 호응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편, 코오롱어린이집은 지역사회협력을 통해 혜전대 언어치료과 정한진 교수의 도움으로 2018년부터 언어발달 조기중재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언어발달이 늦거나 어려움이 있는 영유아를 놀이활동 중, 교사가 관찰해 부모와의 상담을 통해 부모에게 안내하고 동의를 얻어 조기중재를 위한 전문가를 연계한다. 또한 부모의 언어와 의사소통을 영유아에 맞게 맞춤형으로 코칭해 주는 국공립 코오롱어린이집의 특화사업이다.

이 과정에서 영유아의 발달에 따른 발음 및 표현언어, 인지언어 등을 확인하고 선별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23년에는 부모 모임 프로그램 모닝글로리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진행되며, 연간 총 4회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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