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의원, 교육부 특별교부금 5개 사업 총 20.61억 원 확보

【아산=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국회 이명수 의원은 “아산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학생들,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꼼꼼하게 챙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산=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국회 이명수 의원은 “아산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학생들,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꼼꼼하게 챙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명수 의원(국민의힘, 충남 아산시갑)이 지난 3일 교육부 특별교부금 총 20억 61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명수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은 △아산중 조리실 증축 및 보수 10.72억 원, △온양신정초 외벽보수 1.46억 원, △선도중 외벽보수 4.68억 원, △온양한올중 승강기 설치 2.04억 원, △신광초 운동장 조성 1.71억 원 등 총 20.61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업들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아산중(교장 황한준) 조리실 증축 및 보수사업은 아산중·고 조리실 분리로, 급식환경을 개선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아산중·고는 공동 조리교로 운영되고 있어 2,027명(중 890명, 고 1,137명)에 달하는 식수 인원에 음식 온도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다.

이는 식중독과 같은 급식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이 있었다.

이번 조리실 증축과 보수사업으로 인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쾌적한 급식환경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온양신정초(교장 이선화)와 선도중(교장 백희현)의 외벽보수사업은 드라이비트로 시공된 외벽의 훼손 및 오염이 심해 이를 제거·보수하는 작업이다.

온양신정초와 선도중은 외벽에 대한 환경개선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바, 우천시 외벽 다수의 누수 현상이 발생하여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개선이 필요했다.

이 사업을 통해 내구성이 약한 시설물의 근본적 부분을 개선하고 안전사고 위험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온양한올중(교장 박성병) 승강기 설치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학생 및 교직원의 편의를 위해 설치하는 사업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통해 교육공동체에 대한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게 됐다.

신광초(교장 이갑수) 운동장은 우천시 발생하는 물고임 현상으로 시설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운동장 배수시설 설치가 시급했다.

이번 마사토 운동장 조성사업은 이를 해소시킴과 동시에 시설물 유지관리의 효율성 향상 및 학생들의 자유로운 운동장 이용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이명수 의원은 “이번 교육부 특교금은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확보한 특교금이 아산시 교육 현안 사업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아산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충분한 소통과 함께 교육환경개선사업을 꼼꼼하게 챙겨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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