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코리아플러스방송】 장영래 김용휘 기자 = 윤건영 교육감. (사진=충북도교육청)

【청주=코리아플러스방송】 장영래 김용휘 기자 = 윤건영 교육감은 지난 17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와 특수학교 교(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학력 지원 방안과 맞춤형 학생평가 강화를 주제로 교육결손 해소를 위한 학교(유치원)관리자 연찬회를 가졌다.

지난 10일 실시한 교(원)감 대상 연찬회에 이어, 코로나19 이후 학습과 심리정서, 사회성 등의 교육결손을 해소하고 맞춤형 학생평가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1부는 교육결손 해소, 함께 성장하기 위한 기초학력 지원 방안을 주제로 김태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박사의 강의와 학교 현장에서 꼭 알아야 하는 행정사항을 안내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2부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특수)로 나누어 유치원은 박희영 대전원앙초병설유치원 원감이 발달지원 유아의 성장지원 방안을 주제로, 초등학교는 김선 충남대학교 교수가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학생평가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하였고, 중학교(특수)는 박종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박사가 성취평가제의 이해와 실제라는 주제로 강의를 이어졌다.

윤 교육감은 “충북지역 교육결손 해소와 학생 성장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바탕으로 교육결손 해소 지원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향후 충북교육청은 코로나19 이후 학습지원 대상 학생에 대한 인지적 영역뿐 아니라 심리・정서적 영역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