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까지 아이디어 기획 및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 접수

【내포=코리아플러스】 김미영 강경화 기자 = 충남도는 오는 6월 30일까지 ‘제11회 충남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도와 대전지방기상청이 공동 주최하고,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 활용성을 높이고 새로운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창출을 통한 데이터 산업 진흥이 목적이다.

대회는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서비스 개발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과 특별상 1팀 등 총 7개 팀에 대상 800만 원을 비롯해 총 1500만 원을 수여한다.

수상팀은 상금 외에도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충남신용보증재단 등과 연계해 사업화를 위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예비창업자에게는 창업 관련 정부지원사업과 연계해 성공적인 창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올해는 기상·기후 데이터를 활용한 참가팀에게 대전지방기상청과 협업으로 마련한 특별상을 수여하며, 수상팀에게는 기상기업성장지원센터 입주 시 가점을 부여한다.

아울러, 부문별 최상위 수상 2팀은 아이디어 고도화 과정을 거쳐 행정안전부가 개최하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본선에 충남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대회는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7년 이내 창업자 및 예비 창업자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접수는 6월 30일까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면된다.

전승현 도 데이터담당관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을 지원하겠다”며 “도민과 도내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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