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선도를 위한
23년 2분기 경학상설협의회를 27일 개최

【인천=코리아플러스】 주순용 기자 = 27일 인천경찰청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선도를 위한 23년 2분기 경학상설협의회를 개최하고 있
다.(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코리아플러스】 주순용 기자 = 경학상설협의회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심도 있는 협의를 위해 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와 경찰청 여성청소년과가 연 4회 정기회의와 수시 실무자 협의회를 운영한다.

인천시교육청은 협의회에서 학교전담경찰관과 학교가 긴밀한 소통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사안 발생 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일상적인 학교 주변 교외생활지도도 지속적으로 실시해달라고 요청했다.

인천경찰청의 학교전담경찰관(SPO)은 인천시 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과 청소년 선도를 지원하며, 10개 경찰서 전담경찰관과 책임교사, 장학사와 함께 학교폭력사안처리연구모임을 운영 중이다.

이밖에 청소년경찰학교와 청소년정책자문단을 통해 학생 참여 중심의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사이버범죄수사과와 연계해 사이버폭력예방교육을 운영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어울림 프로그램과 사회정서학습(Social Emotional Lerning)에 기반한 학교폭력예방교육과 대응 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며, 시민 대상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폭력은 예방이 최선이며,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의 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경찰과 교육청이 늘 긴밀하게 협조해 내실있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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