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코리아플러스글로벌】 반재철 명한영 강경화 기자 =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이 토론회의 좌장을 맡고, 이호은 청운대학교 교수, 장영래 청운대학교 연구교수가 주제 발표를 했다. 송교웅 충청투데이 상무이사, 권유석 공주교육지원청 장학사가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충남도의회)

【충남=코리아플러스글로벌】 반재철 명한영 강경화 기자 = 홍성현 충청남도의회 부의장은 "충남도의회가 미디어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지역간·세대간 디지털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인력 양성 및 활용 방안 마련 의정토론회’를 열고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고 의정토론회 축사를 통해 말했다.

그러면서 "충남도의회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인력 양성 및 활용 방안 마련 의정토론회’를 열고 정책 방향을 논의한 결과를 적극적으로 충남도의회 의정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윤희신 충남도의회 의원은 1일 지역사회 중심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정책 의정토론회를 개최하고 충남중심의 미디어 교육인력 양성과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윤희신 의원은 “충남지자체와 교육청, 충남도 내 대학과 언론기관 등의 협력 통해 선순환하는 충남 미디어 교육환경 구축 필요하다”고 밝혔다.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이 토론회의 좌장을 맡고, 이호은 청운대학교 교수, 장영래 청운대학교 연구교수가 주제 발표를 했다.

이어 송교웅 충청투데이 상무이사, 권유석 공주교육지원청 장학사가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호은 교수는 ‘충청권 미디어교육 학습공동체의 방향성에 관한 탐색’을 주제로 미디어 리터러시의 필요성과 제도화를 위한 지역공동체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이 교수는 “미디어 교육의 의무화를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며 “지역대학과 언론사, 교육청, 지방자치단체 등 지역공동체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장영래 연구교수는 ‘미디어 리터러시의 문제해결학습과 창의력 프로그램의 적용’을 주제로 발표했다. 장 연구교수는 코리아플러스가 지난 10년 동안 충남지역 중등학교와 고등학교에서 실시된 자유학기제와 미디어 리터러시 수업사례를 설명하고, 미디어 교육에서 언론의 전문적 역할 '학교신문 만들기'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지난 10여간 한국평생학습협화와 함께 진행한 학교신문 발행을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체험 사례를 공유하면서 인터뷰와 토론, 청와대와 국회방문 등의 현장방문을 통한 청소년기자단 운영은 글로벌 프로그램의 하나로 충남도가 글로벌 혁신 전략으로 이를 수용해 충남지역의 미디어학과 대학생과 대학원생들과 함께 육성할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 송교웅 충청투데이 문화사업본부 상무이사는 ▲마켓4.0 시대에 걸맞은 커뮤니케이션 방법론 ▲충남지역 미디어 교육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송교웅 이사는 충청권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전문 교육센터를 대학의 산학연과 언론기관이 함께하는 교육기관 설치를 강조했다.

권유석 공주교육청 장학사는 공주교육지원청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현황과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지원방안 등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활성화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윤희신 의원은 “충남도가 미래사회의 디지털 일상에 대처하기 위해 미디어 리터러시 경쟁력 강화에 나서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과 언론 등 다양한 기관이 협업해 지역 내 선순환하는 체계적인 충남 교육공동체 미디어 교육환경 구축과 전문 교육기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날 의정토론회에는 홍성현 충남도의회 부의장과, 충남교육청 교욱국장과 지역교육장들과 명한영 코리아플러스 회장, 반재철 코리아프러스 수도권 본부장 등 관계자들 60여 명이 함께해 미디어 리터러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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