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사태 위기경보 21시부로 ‘주의’ 발령

【경남ㆍ전남=코리아프러스】 김란 강종훈 강경화 기자 = 산림청은 6일까지 밤새 남부지방 위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어 전남, 경남 지역에 21시부로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나머지 시도 지역은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지역별 강우예측 분석에 따라 6일까지 전남, 경남 지역에 50∼100mm 이상의 강우가 예측되어 ‘주의’ 단계를 발령하게 되었으며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산불피해지 등 주요 위험지역에 대해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는 한편 신속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운영하고 있다.

이종수 산림재난통제관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된 바 국민 여러분께서는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에 귀 기울여 주시고, 유사 시 신속하게 대피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