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의 축제‘이어지다’

【수원=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문화재청·한국문화재재단 관계자와 자문단이 2일 ‘2023년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 이 열리는 수원화성 일원을 현장실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수원=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문화재청·한국문화재재단 관계자와 자문단이 2일 ‘2023년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 이 열리는 수원화성 일원을 현장실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수원=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문화재청·한국문화재재단 관계자와 자문단이 2일 ‘2023년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 이 열리는 수원화성 일원을 현장실사했다.

문화재청이 2020년 시작한 세계유산축전 공모사업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국내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는 사업이다.

수원시는 2021년 세계유산축전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1년 10월 2일~ 24일 수원화성 곳곳에서 ‘2021 수원화성 세계유산축전’ 을 열었고, 2022년에는 전국 지자체 중 1위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 원(2022년,2023년 각 15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문화재청·한국문화재재단 관계자와 자문단은 수원시립미술관에서 윤기철 수원유산축전 총감독의 사업 브리핑을 들은 후 우화관·화서사랑채·화서문·장안공원·수원전통문화관·행궁광장을 둘러보며 축전 진행 방향을 논의했다.

문화재청과 수원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과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 은 ‘수원화성, 이어지다’ 를 주제로 화성행궁과 장안공원, 화서문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9월 23일~ 10월 14일까지 22일간 펼쳐진다.

올해는 화성행궁 우화관 복원을 기념해 우화관에서 개막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최 3주년에 걸맞게 호평받은 콘텐츠는 심화하고 화서문·장안문으로 장소를 확장해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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