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래구 전 감사

【대전=코리아플러스】 강경화 장영래 기자 = 법원이 강래구 한국수자원공사 전 감사에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하자, 대전지역 정가가 숨을 죽이고 있다.

강래구 전 감사협회 회장이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송영길 전 대표를 당선시키기 위해  9400만 원을 선거캠프 관계자 등에게 제공한 혐의다.

아울러 이를 지시·권유한 혐의와 별도의 300만 원을 뇌물수수한 혐의다.

강래구 전 감사는 2022년 4월부터 제17대 한국감사협회 회장,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일 당시 2021년 7월부터 제6대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회장으로 활동했다.

강래구 씨는 2019년부터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 동구지역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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