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 지역사회개발학과, ‘농업․농촌 분야 국제개발협력 동향과 과제’ 세미나 성료

【공주=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허 장 명예선임연구위원을 초청해 ‘농업·농촌 분야 국제개발협력 동향과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공주대학교)

【공주=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지역사회개발학과는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허 장 명예선임연구위원을 초청해 ‘농업·농촌 분야 국제개발협력 동향과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허장 명예선임연구위원은 이날 세미나에서 “한국의 높아진 국제적 위상에 걸맞게 개발도상국들에 대한 농업․농촌 분야 개발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위한 관련 정책 및 전략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추진해 나갈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개발도상국 인구의 60~70%가 농촌에 거주하면서 농업을 주된 소득원으로 하고 있음을 고려할 때 개도국에서의 농업․농촌개발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향후 공주대학교 지역사회개발학과 학생들이 전공 분야에 대한 지식과 경험, 협력국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국의 농업․농촌개발 분야 국제개발협력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창조적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공주=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김태화 지역사회개발학과 교수는 “농업․농촌개발 분야 국제개발협력의 주요 내용을 개괄하고 미래 과제를 제안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하고 있다. (사진=공주대)

세미나를 주최한 김태화 지역사회개발학과 교수는 “농업․농촌개발 분야 국제개발협력의 주요 내용을 개괄하고 미래 과제를 제안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지역사회개발학과가 관련 교과목(국제개발협력의 이해, 해외개발론) 신설을 시작으로 국제개발협력 관련 교육 커리큘럼을 확대해 나가고, 한국국제협력단, 한국개발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제개발협력 연구 및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역사회개발학과는 도시계획 및 지역경제, 지역개발 분야 국제개발협력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국제개발협력의 이해, 해외개발론, 도시․지역경제학, 지역개발학 등 교과목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현장 중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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