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노벨과학 리더키움 해외프로젝트’ 및 ‘글로컬영재 리더키움 프로젝트’ 운영을 위한 MOU체결

【충북=코리아플러스】 허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스웨덴 현지 시간으로 22일(월) 오전 10시, 스웨덴 낙카교육청과 교육 교류 협약(MOU)를 체결했다.

교류협약식은 스웨덴 낙카교육청에서 이루어졌으며,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을 비롯한 방문단 10명과 낙카교육청 에이나 프란손 교육감, 조나단 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을 체결하는 낙카교육청은 낙카 시청사 안에 교육청이 위치하며, 스톡홀름 지역 최고의 교육청으로 인정받고 있는 교육청이다.

충북교육청과 낙카교육청은 국제교육의 질적 향상과 학생 및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양 기관의 교육프로그램 상호협조를 합의했다.

이번 스웨덴 낙카교육청과 업무협약 체결로 과학‧수학‧정보교육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오는 9~10월 우리 도내 44명의 학생들이 스웨덴 방문을 통해 내실있고 체계적인 ‘충북 노벨 과학 리더키움 해외프로젝트’와 ‘글로컬 영재 리더키움 해외프로젝트’를 실시할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이번 충북교육청 방문단은 스웨덴 현지 중․고등학교 방문, 스웨덴 왕립공과대학 교수 및 학생과의 간담회, 카롤린스카연구소 및 영국 과학기술시설위원회의 연구기관 방문과 전문가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에이나 프란손(Einar Fransson) 낙카교육청 교육감은 충북 방문단을 환영하면서 “전면 무료․의무교육을 실시하는 스웨덴 교육은 학생의 상급학교 선택권을 학생과 학부모가 가지면서 학교 스스로 무한경쟁력을 갖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건영 교육감은 “다양한 분야의 현장감 있는 경험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적인 안목과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충북의 인재가 노벨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로운 일이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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