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현장의 눈으로 바라보는 새로운 수업 정책 발굴과 의견 나눔의 장
현장 교사 100인과 수업 혁신 정책 제안을 위한 소통의 장 마련
수업 혁신 관련 기조 강연, 좌담회, 분임별 집중 토론과 숙의 진행
유튜브로 포럼 현장 중계해 실시간 온라인 참여 가능하도록 운영

【경기=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한정숙 경기도교육청 제 2부교육감이 22일 현장 교사가 제안하는 수업 정책 방향 논의를 위해 ‘수업혁신 교원 100인 포럼’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교육청)
【경기=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한정숙 경기도교육청 제 2부교육감이 22일 현장 교사가 제안하는 수업 정책 방향 논의를 위해 ‘수업혁신 교원 100인 포럼’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교육청)

【경기=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2일 현장 교사가 제안하는 수업 정책 방향 논의를 위해 ‘수업혁신 교원 100인 포럼’ 을 개최했다.

교육부가 주관하고 도교육청이 주최한 이번 포럼은 학생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새로운 수업 및 변화 방향을 중앙부처와 교육청, 학교 현장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한정숙 도교육청 제2부교육감을 비롯, 전국에서 참여한 100명의 현장 교원과 교육청 및 교육부 관계자가 다수 참석해 수업 변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번 포럼은 전문가와 현장 교사가 토론과 숙의 과정을 거쳐 학생 주도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수업 정책을 발굴, 제안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순서는 ▲박주형(경인교대) 교수의 ‘디지털 대전환 시대, 학교 교육의 방향’ 초청 강연 ▲수업 정책 제안 정책 좌담회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특강 및 현장 교사와의 대화 ▲분임별 집중 토론‧숙의 ▲교사가 제안하는 새로운 수업 제안서 전달 순으로 진행했다.

포럼에 참석한 교사들은 교원 수업 역량 제고 방안, 자발적 수업 연구 분위기 조성 방안, 더 좋은 수업과 평가를 위한 제도 개선, 수업 중심의 학교 업무 정상화 방안 등에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포럼은 유튜브 경기교사온TV 중등에서도 실시간으로 송출해 수업 혁신의 고민과 방향을 온라인상에서 함께 논의하고 성찰할 수 있도록 했다.

한정숙 제2부교육감은 인사말에서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학생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수업도 변화해야 한다” 면서 “오늘 포럼에서 새로운 수업 정책 제안이 다양하게 이뤄져 학교 현장에 더 좋은 수업이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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