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면 성산별빛마을 조성으로 지역에 활력 창출

【세종ㆍ괴산=코리아플러스】 한민수 기자 =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국토교통부 등 7개 중앙부처 연계 협력사업인 2023년 지역활력타운 공모 사업에 ‘칠성면 성산별빛마을’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종ㆍ괴산=코리아플러스】 한민수 기자 =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국토교통부 등 7개 중앙부처 연계 협력사업인 2023년 지역활력타운 공모 사업에 ‘칠성면 성산별빛마을’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종ㆍ괴산=코리아플러스】 한민수 기자 =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국토교통부 등 7개 중앙부처 연계 협력사업인 2023년 지역활력타운 공모 사업에 ‘칠성면 성산별빛마을’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은 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수도권 은퇴자나 청년층 등 지방 정착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주거·문화·복지가 결합한 주거지를 제공해 지방 이주 및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괴산군 칠성면 율원리 성산마을 일원에 총 사업비 약 242억 원을 투입해 수도권 은퇴자, 귀농·귀촌 희망자를 위한 주거·생활서비스·인프라가 연계된 주거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군은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임대·분양형 타운하우스 각 20호, 단독주택필지 분양 15호 등 총 55호를 공급해 다양한 맞춤형 주거를 제공한다.

또한, △마을 통째로 정원을 위한 정원식물 스마트팜 △힐링을 주는 사회적농업 케어팜 △기존의 경력과 활동 역량을 고려한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괴산 알아가기로 시작하는 마을여행사 △문화센터 내 북카페 등 성산별빛마을에 거주함과 동시에 일자리에 참여하고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하고 폭넓은 기회가 제공되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는 칠성면 중심지 권역으로 칠성면 소재지와 인접하고, 인근에 기조성된 자연드림파크에서는 영화관, 수영장, 헬스장, 식당, 한의원 등 도심지 못지않은 인프라와 일자리 제공으로 은퇴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칠성면 성산마을 내 돈사철거를 계획하고 있어 오랫동안 악취로 고통받던 성산마을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괴산군은 이번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을 위해 실무추진단 구성을 시작으로 전문가 자문회의, 컨설팅을 거쳐 사업계획의 타당성을 보완했다.

또한, 부지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성산마을 주민들과 협력한 결과 사업대상지 내 사유지 부동산 매매계약서 98%를 체결했으며, 주민들의 높은 사업추진 의지를 확인했다.

특히, 송인헌 괴산군수는 현장평가와 최종평가까지 직접 발로 뛰며 우수한 입지조건, 활성화된 공동체 등 당위성을 피력하며 공모사업 선정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송인헌 군수는 “2018년도부터 행복보금자리주택 등 임대주택 조성사업 추진으로 98가구 350여 명의 인구를 유입하는데 성공한 경험을 발판삼아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을 인구소멸위기 대응 성공사례로 추진하겠다”라며 “특색있는 주거 단지조성으로 전국 1호 활력 타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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