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 최초 ‘미세먼지N행시 짓기’ 등 다양한 노력 인정받아

【김포=코리아플러스방송】 이태호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 프로필 사진(사진제공=김포시)
【김포=코리아플러스방송】 이태호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 프로필 사진(사진제공=김포시)

【김포=코리아플러스방송】 이태호 기자 = 경기 김포시는 올해 ‘미세먼지 저감 최우수 시군’ 에 선정됨에 따라 지난 1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린 ‘2023년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기관장 관심도 및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 계절관리제 이행실적 등 4대 분야 23개 지표에 대해 경기도 70% 전문가 30% 비율로 진행됐다.

시의 이번 최우수 시군 선정은 지난해 2022년 우수 시군 선정에 이은 2년 연속 영예이자 도약으로 평가 받기에 충분하다.

김포시는 ▲(초)미세먼지 맞춤형 저감대책의 41개 저감사업 ▲(초)미세먼지 N행시 짓기 ▲미세먼지 청정시설 설치 등 5개 신규사업 발굴 ▲5개의 특수시책 같은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으며, 이에 따라 최우수 시군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신규사업으로 ‘(초)미세먼지 N행시 짓기’ 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해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이는 공영방송에 소개되기도 했는데, 이처럼 김포시의 미세먼지 정책이 김포시뿐 아니라 전국에 알려질 수 있었던 것 또한 이번 최우수 시군 선정에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김포시가 지난해 우수 시군 선정에 이어 올해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것은 전 부서가 협조하고 노력한 덕분” 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정책들을 추진해 시민들이 미세먼지 걱정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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