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반도체 성공 과정에서 오너 경영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세미나 진행
민주당 글로벌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모임 결성 후 본격 활동 시작
삼성전자 박승희 사장(축사), 삼성경제연구소 신형원 상무(패널) 등 삼성 관계자 참석
민주당 내에서 대기업에 대한 기조변화를 요구하는 본격적인 세미나

【서울=더플러스미디어】 이태호 기자 = 민주당 글로벌 기업을 돕다 정책 세미나 포스터(포스터제공=김병욱의원실)
【서울=더플러스미디어】 이태호 기자 = 민주당 글로벌 기업을 돕다 정책 세미나 포스터(포스터제공=김병욱의원실)

【서울=더플러스미디어】 이태호 기자 = ‘글로벌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더불어민주당 의원 모임이 ‘민주당 글로벌 기업을 돕다 정책 세미나 - 반도체 글로벌 경쟁과 삼성의 오너 경영의 역할’ 이라는 이름의 세미나를 진행한다.

글로벌 기업경쟁력강화 더불어민주당 의원 모임은 오는 13일 오전 10시 20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삼성전자 측 인사들과 함께 세미나를 진행한다.

김병욱, 송기헌, 유동수 국회의원 등 전직 정책위수석부의장 3인으로 출발한 ‘글로벌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더불어민주당 의원 모임’은 이번에 안규백, 정성호, 고용진, 박정, 이병훈, 최인호, 김병주, 박성준, 신현영, 정일영 의원 등을 추가로 영입하고 이번 토론회를 준비하게 됐다.

내일 진행될 토론회에서는 삼성전자 박승희 사장이 참석해서 축사를 할 예정이며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가 삼성 반도체 성공 과정에서 오너의 역할에 대해 기조 발제를 할 예정이다. 또한 남영호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한국가족기업경영연구소 소장)가 좌장으로 나서고 동아일보 허문명 국장, 김용진 서강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신형원 삼성경제연구소 박사 (상무), 최병천 신성장경제연구소 소장이 패널 토론자로 나선다.

이번 토론회는 그동안 대기업에 대해 공정의 관점으로만 접근했던 기존 민주당의 태도와는 달리 대기업의 경쟁력 제고라는 부분을 강조하는 차원에서 준비되어 특히 주목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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