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2차 피해 방지 교육

【부안=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성기주)는지난 14일 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고 양성평등 문화개선을 위한 교육을 전 직원 대상 실시했다(사진제공=부안해경)

【부안=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성기주)는 지난 14일 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고 양성평등 문화개선을 위한 교육을 전 직원 대상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해양경찰청 양성평등정책팀장이 강사로 나서 교육을 진행했다. 직장 내에서 무심코 행한 말과 행동이 성희롱·성폭력이 될 수 있다는 것과 기성세대와 MZ세대의 생각과 문화 차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내용을 시청각 자료와 다양한 사례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성희롱·성폭력과 5대 폭력(권력형성범죄, 디지털성범죄, 가정폭력, 교제폭력, 스토킹범죄)에 따른 1차 피해 이후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에 대한 개념과 사례 등을 교육하며 의식 개선 노력을 당부했다.

교육에 참석한 경찰관은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사례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이번 교육을 통해 얻은 것들을 토대로 직원들 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해 부안해양경찰서에 안전한 직장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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