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코리아플러스】 김대중 기자 = 8일 광명스피돔과 미사리경정장에서 소방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경기=코리아플러스】 김대중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8일 광명스피돔(경륜본장)과 미사리경정장(경정본장)에서 소방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해 인명피해 예방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초기 대응능력 강화와 관계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시행됐다.

훈련에는 경륜.경정 본장 상주직원, 경비, 미화, 질서요원 등 180여명이 참여했으며, ▲화재사실 전파와 119신고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자위소방대의 초기 화재진압 ▲비상대피와 유도 훈련에 이어 ▲인근 소방서의 화재진압 훈련 등을 수행했다.

특히 광명스피돔에서는 화재 초기진압의 중요성을 감안해 합동훈련을 진행한 광명소방서와 함께 집결지에 모인 훈련참가자를 대상으로 소화기와 소화전 사용요령에 대한 현장교육과 실습을 진행해 실효성을 높였으며, 미사리경정장에서도 소방과 안전설비의 정상작동여부 확인, 유관기관 협력체계 등을 철저히 재점검해 비상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키웠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철저한 대비만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위주의 실전 훈련을 지속해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위기 대응능력을 높여 고객들이 안전하게 영업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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