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와 삶 재조명, 지역 향토인물 선양 추진

【금산=코리아플러스글로벌】김민수 기자 = 금산군은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주관으로 유진산 선생 자료집 발간 기념 학술세미나를 개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금산군청)
【금산=코리아플러스글로벌】 김민수 기자 = 금산군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주관으로 유진산 선생 자료집 발간 기념 학술세미나를 개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금산군청)

【금산=코리아플러스글로벌】 김민수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0일 진산면 진산애행복누리센터에서 전문가 및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주관으로 유진산 선생 자료집 발간 기념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한국 정치의 거목(巨木) 유진산 선생의 정치적 사상과 행적'이라는 주제로 유진산 선생의 정치와 삶을 재조명하며 옥계 유진산 선생을 선양하고 학술적으로 고찰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발표 및 토론은 △일제강점기 유진산의 삶의 궤적(남기현 한국방송통신대 교수) △1945~1960년 시기 유진산의 정치사상과 활동(김진흠 군산대 전임연구원) △1960~1970년대 유진산의 정치적 여정과 보수 야당의 궤적(신창훈 고려대 여성의학사연구소 전임연구원) △유진산 관련 관광문화자원 활용 방안(김주호 배재대 교수) 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공주교육대 최병택 교수를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으로 마무리됐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학술세미나를 통해 유진산 선생의 발자취가 역사·사회·문화·예술적으로 참다운 가치를 드높이고 학술자료로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금산의 역사적인 인물들에 대한 선양사업이 계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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